국내 코로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9일 세 자릿 수의 확진자 수를 보이며, 불안한 추석 연휴를 맞았다. 이에 정부는 지역 간 이동을 통한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면제해온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고 휴게소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였다. 추석 연휴 이후 첫 월요일, 지금까지 보고된 귀성·귀경객 중 확진자는 2명에 그쳤다. LBASense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으로 코로나 확산 양상을 예측해보도록 하자.
그래프1: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인구 통행량 추이 (9/21-10/5)
추석 연휴 시작 전 주인 9월 21일부터 현재(10월 5일)까지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유동인구는 위 그래프와 같이 나타났다. 또한 정부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으로 당초 28.5% 감소가 예상됐던 고속도로 통행량은 긴 연휴로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휴캉스를 떠난 인파와 맞물리면서 10% 감소에 그쳤다.
그래프2: 추석 명절 (9/30-10/2)과 일주일 전 (9/23-9/25) 통행량 비교
DFRC의 전국 휴게소에 설치된 LBASense의 실시간 인구 통계 현황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량은 전주에 비해 다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동해안 휴양지로의 통행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옥계(속초) 휴게소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의 기간 동안의 통행량은 19,321명으로, 전주(9/23 ~ 9/25)의 7,440명의 2.60배에 이르렀다. 반면, 평균적으로 다른 휴게소의 통행량 증가는 1.3배~2배에 그쳤다.
DFRC 서재원 선임 연구원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LBASense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인근에 비해 속초(2.60), 부산(3.28), 영덕(3.10)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통행인구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즉, 해당 인구 이동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청정 지역으로 분류됐던 수도권 외 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 증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코로나 증상 발현까지 걸리는 기간은 최대 14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2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는 데에 사회 전체의 공조가 필요하다.
해당 기사는 DFRC의 실시간 인구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DFRC가 제공하는 솔루션과 데이터에 관해 문의사항 있으시면 이메일이나 홈페이지로 연락 주세요.